
‘이끼볼' 또는 '코케다마'라고도 하는 흥미로운 분재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만들기도 쉽고 관리하기도 재미있으며 독특한 모습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한 몫을 해내기에
플랜테리어에 관심있는 분들 사이에는 꽤 알려져 있는 방식입니다.
고대 일본의 귀족들이 분재를 세밀하게 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겼다면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보다 간단하고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해서 '서민의 분재'라고도 했었다고 합니다.
도쿄에 가서 직접 보고 구입하고 다양한 디자인들을 작업해본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각자 원하는 식물을 직접 식재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 원하는 식물이 있다면 그에 맞춰 준비해 드립니다 ★
기본적으로 제가 준비해 드리는 식물은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아이들로
시장상황에 맞춰 준비해드립니다. (아이비, 야자, 고려담쟁이, 셀렘 등)
총 2개의 식물을 식재합니다.
이끼볼 만들기 워밍업으로 쁘띠 사이즈(손바닥 절반)로 식재 해보고 난 뒤
보통사이즈(손바닥 크기)로 만들어 봅니다.
기본 세팅 외에 별도로 식재를 희망하는 식물이 있다면
채팅을 통해 사전에 꼭 알려주세요. 저와 협의하여 가능한한 준비해 드립니다.
사이즈가 큰 식물도 가능하며, 별도 추가금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끼볼을 보다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지에 달려 있습니다 ★
이끼볼을 만들고 난 뒤에는 그냥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관리하는지 또 자연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즐기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합니다.
플랜테리어의 핵심은 '셋팅'이 아니라 '관리'가 8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끼볼에 대해 나름의 자료수집들을 하며 공부했을 때 저도 흥미로웠던 점은
그 관리와 세팅의 다양성입니다. 그 예시 모습들을 공유드리며 플랜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