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를 변경하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하신 분 ✅직무가 맞지 않은거 같은데 이렇게 지내도 괜찮을까 하시는 분 ✅진로에 대해 걱정이나 고민이 많다고 느껴지시는 분

[자기소개 및 글작성 계기] 지금 이 진로, 이 상황 괜찮은걸까? 저는 항상 이 질문을 해 오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제가 어떤 마음으로 직무를 변경하고자 했는지, 어떻게 준비해서 직무를 변경하고 이직을 할 수 있었는지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중견 교육업체 영상 편집자에서 국내 1위 PR 회사 마케터로 입사하게 될 때까지 과정을 소개합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이 계신다면 제가 겪었던 과거 시행착오를 확인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고,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의 방향성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초등학교 때, 장래 희망에 대해 적어오라는 숙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질문이 왜 그렇게 어려웠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부모님한테 물어보고 ‘공무원’ 세글자를 적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축구선수, 대통령, 과학자 등 거창하고 한편으로는 무리해 보이지만 순수하고 넓은 꿈을 가진 직업들을 적어 왔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질 지 생각을 한 적이 부족했었습니다. 결국 대학교 진학을 할 때도 진로보다 학교를 목표로 공부를 하게 됐었고, 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시작하니 그리 길게 가지 못하고 직무를 변경하고자 마음먹게 됐습니다. 목표를 잡지 않았던 직무에서 일하다보니 전직을 하고는 싶은데 뭐부터 해야할지 굉장히 막막했습니다. 몸으로 직접 겪고 경험하면서 얻은 결과들을 공유해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