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사를 꿈꾸거나 간호사가 되기 위해 간호대학을 입학한 간호대학생 * 간호사 면허를 따고 병원은 절대로 가기 싫다고 느낀 분 - 병원에 입사하였으나 탈임상을 꿈꾸는 간호사 * 평생 간호사로 근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

20년 9월에 연세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입사하였으나 '이 길은 나의 길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2개월이라는 짧은 임상경력만 남기고 탈출하였습니다. 입사하기 위해 학점관리부터 각종 자격증, 봉사활동 등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던만큼 더 큰 절망과 슬픔에 사로잡혀 "다시는 병원은 가지 않겠노라" 다짐을 하고 내 수중에 남아있는 간호사 면허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가지고 다양한 직군을 알아보았습니다. 그 결과 21년 8월, 평생 먹고살 수 있는 직군으로 탈임상을 했습니다. 제2의 고3 수험생활을 4년이나 겪었다라고 말할만큼 간호학과 생활 어렵습니다. 학점따기부터 실습 1,000시간, 각종 스펙을 채우기 위한 다양한 대외활동을 쌓으면서 간호사 국가고시까지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내가 다니는 병원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나의 이제 간호사 안할거야'라기보다는 간호사 면허를 이용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직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였습니다. 각 직군마다 어떻게 입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원조건,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한 업무내용, 적합한 인재상을 담아 나는 어떤 게 잘 맞을까? 라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