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육아, 독박육아로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 마인드를 바꾸고 싶은 부모 - 단순히 아이와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닌 여행육아로 제대로 실천해보고 싶은 부모 -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바로 여행육아를 실천해보고 싶은 부모 - 일 하면서도 실천할 수 있는 여행육아의 노하우를 알고 싶은 부모 -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도 여행육아를 시작해보고 싶은 부모 - 여행육아의 가치를 느끼고, 실천해보고 싶은 부모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데 아이와 여행해야 할까요? 아이가 기억하지도 못할 텐데 어릴 때부터 여행을 다녀야 하나요? 육아에 워킹까지 힘든데 주말이면 쉬고 싶어요. 꼭 여행을 다녀야 하나요? 아이를 낳기 전에는 아이에게 모든 걸 해주고 싶은 부모였습니다. 하지만 아이 하나만 낳고, 돌보는 것도 쉽지 않은 게 육아였습니다. 육아가 힘들다는 말도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겠지요. 제가 느낀 육아의 어려움은 외로움, 답답함, 책임감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갓 태어난 아이와 함께 하루 종일 집에서 있어야 하는 외로움, 답답함 이런 것들이 부모가 되어 더 많은 책임감과 함께 내 자신을 힘들게 한다는 걸 한번쯤 느껴봤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누구나 하나쯤은 어릴 때 기억에 남는 여행이 있고, 장소에 대한 나만의 추억이 있으며 여행지에서 주는 따뜻함과 행복함을 느껴봤을 거예요. 우리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행복한 기억과 추억을 많이 가진 아이라면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을 생각하면 참 각박합니다. 집에서는 층간소음으로 맘껏 뛰어 놀지도 못하고, 집밖에서도 차가 위험하게 다니는 도로와 흉한 세상이 현실이고, 무엇보다도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 배워야지 하는 인식과 마인드 때문에 오히려 아이들의 놀이 시간이 부족해졌습니다. 많은 육아서와 육아 정보에 따르면 아이의 발달 시기마다 경험해봐야 하고, 지켜야 할 것들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문가가 주장하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실천하지 못하는 부모가 대부분입니다. 부모가 행동하지 않으면 아이는 절대로 배우지 않습니다. 아이의 행복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부모일지라도 방법과 시간을 핑계로 실천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제가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여행육아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꼭 집밖에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백일도 돌도 안된 어린 아이여도 괜찮습니다. 저는 집에서도 여행육아를 실천하며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주고, 저만의 노하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생각을 전환하면 여행육아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답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아이는 여행으로 IQ만큼 EQ도 높은 아이로 성장하게 될 것이며 부모도 아이도 모두 행복한 여행육아를 실천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