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책은 마법처럼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비법서는 아닙니다. '나'를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바뀌는 것처럼 보여도 그 순간 뿐이죠. 나의 체질과 습관을 바꾼다는 것,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도 아니죠. 전 음주와 회식, 야근에 시달리는 낼 모레 쉰을 바라보는 복부비만 직장인 아저씨였습니다. 어느순간 염증성체질,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과 만성위염을 달고 살았고 그저 '나잇살'이려니 '늙어서' 그러려니 하고 살았지만 결국 답은 '다이어트',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을 되찾기 위한 다이어트였습니다.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있고 또 수많은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과 식단들이 나올겁니다. 그러나 감량의 원리, 다이어트의 메커니즘을 모른다면 목적지를 모르는 네비게이션일 뿐입니다. 저도 해냈듯, 여러분도 분명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기술하였습니다. 클래스 유의사항 특별히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홈트레이닝만으로 다이어트는 가능합니다. 굳이 돈을 들인다면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운동할 수 있는 덤벨 정도는 준비해주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