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들에게 '회복세안법'을 추천드립니다. ◆한 번쯤 성형을 고민해보신 분 ◆직업적인 이유로 ‘얼굴’을 가꾸어야 하는 분 ◆잦은 피부 트러블로 스트레스가 심한 분 ◆여드름 때문에 속상한 청소년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 ◆결혼을 앞둔 직장인 ◆협업이 빈번하여 새로운 사람을 자주 만나야 하는 사업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분께도 이 책은 효용이 있습니다. 오늘까지 예뻤다고 내일모레도 예쁠 거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잘 씻어서 예뻐지는 회복세안법> 전자책(PDF)의 실제로 포함된 서문을 그대로 옮겨 놓을 테니, 참고하십시오. ------------------------------- 들어가는 말 청소년 시절 저는 알아주는 여드름쟁이였습니다. 공부나 진로에 대한 고민만으로도 갑갑한 판에, 울긋불긋 얼굴 가득한 여드름은 정말이지 큰 골칫거리였죠. 여드름은 청년시절 내내 저를 끈질기게 괴롭히며 얼굴 여기저기 점묘화 같은 흉터를 남겼습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건 여드름과의 긴 전쟁을 치르면서 나름의 ‘지혜’를 얻게 됐다는 점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저는 더 이상 피부 때문에 고민하지 않게 됐습니다. 완벽한 피부를 가지게 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피부를 망치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더 이상 나빠질 일은 없겠다 싶었는데, 나빠지지 않게 하는 길이 곧 좋아지게 하는 길이었으니, 신기한 일입니다. 저는 제가 발견한 것을 한동안 혼자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딸아이한테 하나하나 가르쳐주기 시작했는데, 그 내용이 시나브로 불어나서 이 책이 되었습니다. ”가르치면서 배운다”더니 딸아이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회복세안법’의 빈 틈이 메워지는 것을 보았고, 이제 밖으로 꺼내 놓을 만하다 판단했습니다. 회복세안법은 “제대로 씻기만 해도 얼굴이 예뻐지고 잘생겨진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깨끗함’과 ‘예쁨’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체득하게 될 것입니다. 성형을 고민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직업적인 이유로 ‘얼굴’을 가꾸어야 하는 상황입니까? 잦은 피부 트러블로 스트레스가 심합니까? ─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해 한 번도 고개를 끄덕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여드름 때문에 속상한 청소년들,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들, 결혼을 앞둔 직장인들, 협업이 빈번하여 새로운 사람을 자주 만나야 하는 사업가들…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얼굴 씻는 법’에 대한 가이드입니다. 우리는 하루 한 번 이상 세안을 하지만 많은 경우 잘못된 방법으로 씻고 있거든요. 황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무릇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어려운 법입니다. 잘못된 세안은 피부를 망치고, 얼굴 생김새까지 망가뜨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기가 '걷는 방법'을 배우듯 세안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 책의 내용을 신비주의나 유사과학으로 평가절하하지 말고 직접 실험해 보길 바랍니다. 회복세안법의 효과는 즉각적입니다. 한 차례의 적용만으로도 변화가 찾아온다는 뜻입니다. 물론 완연한 변화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반복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길어야 몇 주 후면 당신은 생김새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꽤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회복세안은 피부관리나 외모 가꾸기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줍니다. 외모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에게도 이 책은 효용이 있습니다. 오늘까지 예뻤다고 내일모레도 예쁠 거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필자가 제시한 방법을 제대로 쓸 경우, 얼굴이 아름다워지고, 강력한 치아 교정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나아가 수면의 질이 개선되고 업무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회복세안은 사실 몸 전체의 건강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실험해 보길 바랍니다. 이 책은 길지 않습니다. ‘회복세안법’ 자체가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엔 ‘자전거 타기’만큼 쉬울 것입니다. 15살 이상이라면 누구든 따라할 수 있습니다. 이제 갓 중학생이 된 제 딸아이도 어지간히 흉내를 내더군요. 이 책에는 일찍이 한 번도 거론된 적 없었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이 책은 프로메테우스의 불처럼 혁명적 사건이 될 것입니다.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10년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당신은 더 예뻐질 수 있습니다”고 말합니다. 어느 날 당신은 대답할 것입니다. “저는 본래부터 예뻤습니다”라고. 모두 자신의 ‘진짜 얼굴’을 되찾기를 소망합니다. 2022년 9월 작업실에서 글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