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의학 영어 강사로 간호사들을 코칭 해오며
저는 생각보다 많은 한국의 간호사들이 해외 취업의 기회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전 세계적인 간호 인력 부족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들은 점점 더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축적된 간호 기술과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은 해외 업무의 핵심이기에
대부분의 외국 병원들은 지원자들의 영어 능력을 필수적으로 심사합니다.
OET(Occupational English Test)는 많은 나라에서 채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영어 능력 시험입니다.
OET는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특별히 말하기 영역에서 평가의 주요 포인트에 대한 정보가 담아있고
역할극 수행 중에 여러분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문구들도 포함하였습니다.
역할극은 간호사와 환자가 관련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은 OET 시험을 넘어 실제 해외 근무지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