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텐츠 분야에서 5년, 3개 회사, 5개 직무를 경험했습니다. 제 커리어의 여정 중 1단계를 마무리해보며, 경력을 되돌아보았습니다. 기간에 비해 경험해본 직무가 많았네요.
기획/개발부터 해외 수출 업무까지. 직접 경험하기도 했고, 여기저기서 보고 들은 나름의 팁을 담아봤습니다. 내향인으로서 살아남았던 팁도 포함해서요. (어쩌다 내향인이 영업까지 하게 됐을까요.. :) )
콘텐츠 직무는 사람들의 관심도에 비해, 실제 업계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안 알려져 있죠.
창작가가 주목 받는 콘텐츠 세계, 그 사이에서 치열하게 작품을 같이 기획하고 판권을 사고파는 직장인들은 뭘 하는지 안내해보려 합니다.
저처럼 막막했던 사회 초년생, 취업 준비생들 입문용으로 썼습니다. 업무 방식을 소개하며, 어떤 직무가 더 맞을지 도움되는 얘기를 책을 썼습니다. 신입 분에게 인수인계 하듯이 가이드를 썼고, 취업 팁과 내향인 업무 적합도 담아봤으니 잘 읽어주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자세한 정보는 회사 기밀과도 연계되어 있으니 부족한 점이 있어도 감안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