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어려워서 아이에게 알려주지 못하는 엄마 아이와 놀아주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엄마 공부정서가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 집에 잔뜩 있지만 활용하지 못해 먼지가 쌓여있는 교구가 아까운 엄마

전자책 속 쌓기나무를 활용한 놀이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쌓기나무가 있다면 집에 있는 물품을 가지고 아이와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놀이 방법을 따라 아이와 함께 하시면 됩니다. 사칙연산이 어려운 3~4학년에게 구체물을 가지고 연습을 시키는 것은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놀이를 위해 구체물을 사용해야만 하고 이것이 연산에 도움을 주지만 초등학생 고학년도 즐길 수 있는 놀이에 불과합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두 아들과 함께 놀았던 기억은 지금도 함께 놀 수 있는 이유가 되었고 집에 있는 교구를 하라고 아이에게 던져주기 보다 제가 먼저 열심히 하면서 아이들이 관심을 가졌던 경험과 방과후 수업을 하면서 10번의 설명으로도 이해를 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종이 몇장을 가지고 놀이로 바꾼 순간 열정적으로 이기기 위해 이해를 해야만 했던 아이들을 생각하면 놀이만큼 좋은 학습도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보드게임을 사면서 놀지 말고 집에 있는 것을 활용하여 놀아볼 수 있고 수학강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놀이 속에 수학이 들어있도록 구성을 했습니다. 전략도 필요하고 소근육도 필요하고 문제해결력도 필요한 그러나 엄마의 수학 성적은 필요가 없는 엄마의 15분을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