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해입니다.
상담 중 자주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 제가 좋아질 수 있을까요?”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럼요. 바른 방법으로 포기하지 않으면 분명히 좋아집니다.”
물론 대답을 들어도 여전히 불안해합니다.
불안해도 괜찮습니다. 아니 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우리가 평생 감정과 함께 살아가지만 늘 어려운 것은 감정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감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마주하고 소화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내면작업은 마음의 고통을 소화하는 과정 속에서 감정에 대해서, 관계에 대해서, 현상이 일어나는 이치나 원리에 대해서 배우고 이야기 나눕니다.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이 울리는 배움을 통해 삶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순간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삶의 변화에 필요한 권능은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낸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