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왕초보 이수지님도 'L.B.T 학습법'으로 10분 프리토킹에 성공했습니다. 10일 챌린지를 통해 기초를 탄탄히 다시면서 영어 습관도 만들어보세요.
L.B.T (Learning By Teaching)
스스로 가르치면서 배우기
공부에 쏟는 시간과 열정만큼 충분한 실력 향상을 이루지 못하는 학습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안타까운 것 중 하나가 바로 기계적 암기 습관입니다. 저 역시 그대로 시행착오를 경험했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더욱 크게 느껴지곤 합니다.
대체적으로 초보학습자들은 자신이 익혀가는 문장이나 대사를 열심히 외우기는 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 문장을 자신의 언어로 완전히 받아들이는 과정은 생략하곤 하는데요. 학습자 분들께서 꼭 생각해 보시고 자신도 그런 실수를 반복하는 것 같으면 당장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 문장을 외우고 자연스럽게 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계적으로 문장이나 소리 자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고 깊이 있게 체화해서 자신의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번째는 모두 알고 있는 것처럼 수없이 많은 반복을 통해서 깊숙하게 의미를 체화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치 I love you 같은 문장은 완전히 체화되어 있는 말이라,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바로 의미가 이해되고 말로도 얼마든지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반복이야 많이 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런 방법은 수많은 문장과 단어를 익혀야 하는 우리들한테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로 단시간 내에 의미를 의식의 세계로 깊숙하게 끌어 올리고 체화시키는 방법을 쓰는 겁니다.
L.B.T(Learning By Teaching) 학습법을 통해 영어 말하기에 꼭 필요한 문법과 어순을 마스터해보세요.
“그냥 편안하게, 하지만 정확하게 의미를 ‘이해’하고, 이해한 대로 받아들이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내가 알고 있는 한국어로 자기 자신에게 설명해주세요. 꼭 완벽하게 해석할 필요 없이 앞뒤 문맥에 맞게 어린아이에게 설명하듯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