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잇는 움직임에 관심 있는 분들 Q 온라인 프로그램이 어색하고 낯설지 않을까요?​ A 어색하고 낯선 기분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참여하다보면 그 기분을 넘어설 수 있는 효과도 있답니다. 온라인 상이지만 함께 모이면서 에너지가 연결되는 경이로움, 한 시간 몸을 움직이면서 마음을 만나주는 경험, 내 몸의 소중함을 느끼는 경험이 신선하답니다. 하다보면 차츰 익숙해지면서, 집에서 참여할 수 있어서 편안하고 온라인 세상에 새롭게 적응하는 재미가 있다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Q 나에게 움직임이 필요한 것은 알지만 남들 앞에서 하려니 용기가 안 나요​ A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여지는 움직임이나 정확한 움직임을 강요 받고 자랐기에, 자유로운 움직임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꼭 춤꾼처럼 멋진 움직임을 만들어서 보여줘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있는그대로의 솔직한 내 움직임을 용기있게 드러낼 수 있다면,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자신을 믿고 움직여봅시다!

Q 소매틱 움직임란?​ A 누군가에게 보여주거나 근육을 키우는 무용이나 체조 같은 움직임이 아니라, 내 몸 안에서 일어나는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근육 안에 숨겨놓은 긴장을 살살 달래주는 부드러운 움직임입니다. 안내를 받으면서 따라할 수 있는 쉬운 움직임입니다. ​Q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ZOOM의 특성을 활용해서 몸짓과 언어를 두루 사용하는 몸놀이를 합니다. 자신의 몸과 친구가 되는 감각 깨우기,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활동, 어릴 때 추억의 놀이, 몸짓을 통한 소통 , 무의식을 표현하는 상상놀이 등을 해봅니다. 어릴 때처럼 생각을 비운 채로 자유롭게 움직이고 자신을 표현하면서,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각과 느낌에 주의를 기울여보면 어떨까요. 해석이나 판단의 마음을 내려놓고 순수하게 타인과 소통하면서 신체 공감 능력과 표현력을 확장해봅시다 Q 나에게 움직임이 필요한 것은 알지만 남들 앞에서 하려니 용기가 안 나요​ A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여지는 움직임이나 정확한 움직임을 강요 받고 자랐기에, 움직임이 힘들어진 것이 우리의 잘못은 아닙니다. 모두가 꼭 춤꾼처럼 자유롭게 움직여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내면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면 좀 더 귀 기울여보는 시도를 하면 어떨까요. 그냥 자신을 믿고 움직여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