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끄적끄적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튜터 두들김입니다. 저는 평소에 작은 드로잉북을 하나 휴대하면서 풍경이나 사물들을 즐겨 그립니다. 드로잉을 하다 보면 그리고 있는 대상이나 하나의 공간을 되게 집중해서 바라보게 돼요. 그러다 보면 그 대상에 대한 구조나 질감 등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흥미로운 요소들이 하나하나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그날의 기분, 날씨,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 등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그리기 때문에 훗날 그림을 다시 봤을 때도 그 순간순간들이 머릿속에 되게 생생하게 남아있어요. 마치 하나의 그림일기 같은 점이 저에게 매우 흥미롭게 느껴지는 거죠. 이처럼 드로잉은 저에게 있어서 흥미를 유발시키는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생각해보면 흥미 유발이라는 게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은 아닌 거 같아요. 똑같은 패턴의 일상과 똑같은 패턴의 데이트 등,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저와 함께 그림을 그려보면서 좀 더 새로운 흥미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그림을 못 그린다고 겁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르쳐드리는 기초적인 지식과 팁을 통해 쉽게 쉽게 그려보면서 그림에 대한 자신감도 가져보고, 작은 힐링 또한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