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내외 행사 사진 전담 - 디자인과 재학 당시 공모전 다수 입상 - 홍대, 신촌 힙합 공연 촬영 경험 - 락밴드(F.EX) 스트릿 촬영 경험 - 절친 웨딩 스냅사진 & 영상 제작 경험 - 스트릿 브랜드, EASEING' MAIN PHOTOGRAPHER / LookBook 제작 중 instagram @kimhongbi 안녕하세요. 사진쟁이 김홍비입니다 :0 제 취미 사진의 계기는 대학 전공 수업이었습니다. 처음 그 당시만 해도 검고 큼지막하고 험상궂게 생긴 DSLR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는 건 매우 어색하고 어려운 일이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제가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사진 생활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첫 발판은 ‘왜 내가 보는 대로 찍히지 않을까?’ 라는 의심으로부터 왔어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의문을 갖고 공부를 하고 세미나도 다녀와 보기도 하고, 어느 계절 어느 날씨 할 것 없이 사진을 남겼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에는 ‘내가 왜 이런 사진을 찍고 있지.’ 자각하며 내면의 갈증으로 슬럼프가 왔을 때 제가 존경하는 멘토님의 조언을 받아 더욱 성장할 수 있었어요! 한때 사진에 호기심이 많아 사진기법과 디지털 현상, 그리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에 관리에 매진해 본 적이 있어요. 그렇게 기술에만 집착한 시절은 슬럼프를 가져오는 독이 되기도 했지만 사진을 생산하는 큰 틀을 내려다 볼 수 있고 작업 흐름을 구축할 수 있는 약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진을 다루면서 얻은 이미지 조율 능력은 디자인과 재학 중에 큰 성과와 보람을 남겼고, 사진 경험에서 비롯된 철학적 사유와 통찰은 편입 후 광고홍보학과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답니다. 그렇게 저를 알아봐주는 친구들과 지인들의 총애를 받아 학교에서는 행사 사진을 담당하기도 했고 후배들을 도맡아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편 친구들의 공연 현장을 빈번히 들렀고 그 외 여러 스냅 사진까지 두루 경험하고 접해왔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경험을 빗대어 그동안 카메라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점을 낱낱이 파헤쳐드리고 사진이 만들어지기까지 원리와 일련의 작업 과정을 알려드릴 수 있겠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 사진은 단순히 사진에 그치지 않아요. 보이는 모든 것과 표현의 수단이 디지털 ‘이미지’로 집결되고 편집되는 현상을 짐작해봤을 때 사진을 한다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찍는다는 건 정말 즐겁고 행복한 일이에요~ 이러한 느낌은 여행 다녀올 때처럼 설레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대상을 담을 때처럼 기꺼워요. 곧 내가 어디에서 누구와 있고 기분에 따라서 사진도 다르답니다. 그럴 때 마다 사진이 잘 안 나오면 정말 속상하잖아요?! 돈을 들여 마련한 카메라라면 더 비참하잖아요.. 어느 날 사진이 기록의 의미를 넘어 나만의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는 표현의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튜터가 되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