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용진입니다. 배우가 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배우가 되면 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황당해 하실 수도 있겠지만..... 내 스스로가 나의 목소리를 내고 싶고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고픈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배우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에서 우리 모두는 배우가 될 때가 있는 것이죠. 우리가 생각을 전달하고픈 의지가 있고 목소리를 낸다면 우리는 이미 배우입니다.
저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연기 수업을 지양합니다. 그래서 ‘되어지는 것’들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연기는 아주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과 나의 생각들을 전달하는 기술입니다. 감정은 잡으면 잡을수록 멀어지고 거짓된 생각은 탄로나기 쉽죠. 따라서 연기를 접근하는 모든 과정을 ‘자연의 흐름’대로 두고자 합니다.
제가 이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 어떤 경험보다 가장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연기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은 너무나 쉽습니다. 하지만 내 안에서 피어오르는 것을 내가 의도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고 표출할 수 있는 것은 아주 극히 드문 경험입니다. 현재 순간에 솔직하고 싶으신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조금 모호한 얘기들을 장황하게 늘어놓게 된 거 같은데.. 정리하자면 제 수업은 그저 연기를 더 재미있게 하는 수업입니다 :)
자세한 프로필이 궁금하시면 네이버에 ‘배우 조용진’을 검색해주세요^^ 궁금하신 사항은 찔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