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책머리만 읽고 책장에 꽂아둔 적이 있으신 분 2. 살면서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해서 펼쳤는데 도통 이해가 되질 않아 포기한 적이 있으신 분 3. 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한 만큼 책을 빌렸는데 한 페이지도 읽지 못하고 그대로 반납한 경험이 있으신 분 4. '책 읽기'라는 새해 다짐을 지키지 못하고 계신 분 5. 어떤 책을 읽어야 좋을지 책 선정부터 고민이 되시는 분 6. 평소에 고전, 인문, 철학, 문학 등에 관심이 있고 책읽기를 좋아하는데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눌 기회가 없으셨던 분

《서브젝티북 : 주관적 독서모임》은 주체적으로 책을 선택하고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나눔으로써 독서경험을 100%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모임입니다. ✔ 제가 독서 모임을 시작한 이유 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직과 대학원입학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에 내가 가야할 길은 '취직'이나 '진학'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졸업을 하자마자 '창업'의 길을 걸었습니다. 동네에서 작은 카페바를 창업해서,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분위기 있는 펍을 1년 정도 운영하다가, 문득 가게를 방문하는 손님들과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독서모임을 만들었습니다. 6개월 정도 성공적으로 운영하다가 개인사정으로 카페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독서모임은 따로 없애지 않고, 그대로 살려서 계속 운영하게 되었고, 그렇게 유지되고 있는 게 지금의 《서브젝티북》입니다. 서브젝티북은 조금 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독서 모임을 지향합니다. ✔ 독서모임의 장점 1. 다양한 사람들의 관점을 배울 수 있어요 우리는 늘 같은 일상속에서 같은 사람을 만나고 비슷한 얘기를 하며 살아가곤 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소모적'이다 '발전이 없다' 라는 생각을 하곤하죠 독서 모임을 통해 다양한 환경, 직업의 사람들의 관점을 듣고 배우면서 발전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의지박약'으로 지키지 못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올해 목표로 '독서'를 선택하곤 합니다. 하지만 19년 절반이 지난 지금 돌아봤을 때, 얼마나 지켜졌나요 ? '독서 모임'은 여러가지 시스템을 통해 책을 읽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해진 기간 동안 적어도 모임에서 목표로 하는 독서량은 얻어갈 수 있습니다 ✔ 저희 모임의 장점 1. 멤버들끼리 서로 비난하거나 평가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편하게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독서모임을 처음 하시는 분들도 어색함 없이 스며들 수 있습니다. 2. 토론식이 아니라 돌아가면서 이야기합니다. 지정된 시간 내에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말하기 능력과 경청하는 습관을 모두 기를 수 있습니다. 3.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오랜 기간 운영되면서 쌓인 노하우로 세부적인 커리큘럼과 운영규칙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도 문제 없이 모임이 끝까지 유지됩니다. ✔ 모임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 1. 감상문 쓰기 한 책을 읽을 때마다 2편의 감상문을 씁니다. 모임이 없는 날에는 서로의 독서량을 체크하기 위한 세미감상문, 모임 전날에는 모임 준비를 위한 본감상문 총 두 편을 작성함으로써 책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듭니다. 감상문 작성날마다 제가 공지를 드리고, 감상문을 늦거나 안 올리는 경우 서로 합의한 내용으로 지각비를 걷고 전체뒷풀이 때 사용합니다. ㅡ 질문과 답변 저희 모임만의 쫄깃쫄깃한 익명뽑기 시스템을 통해 매번 모임 때마다 질문과 답변 파트너를 정해서 의견을 주고받습니다. 혼자서 하던 고민을 서로 나눔으로써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