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R Sound_Mixing / Recording / Producing 대표 믹싱엔지니어 정세영 입니다.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 기타 전공으로 입학 후, 기타리스트로서 소리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많아지면서 갈증을 느낄때 쯤, 음향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 백문이 불여일견 등 사람들은 시각적인 정보가 판단에 있어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있습니다. 하지만 눈을 감게되면 다음으로 의존하게되는 영역이 바로 청각입니다. 마찬가지로 청각도 훈련이 가능한 부분이지만 많은사람들이 삶에있어서 훈련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음악을 시간내서 감상하려할때나, 집중하고 싶을때 눈을감아 시각을 차단하고 청각정보에 집중하듯이, 그 뒤에서 소리를 다루는 직업은 저에게 굉장히 매력적이며 굉장히 추상적인 음악이라는 부분에서도 정답은없지만 오답은 있는 굉장히 저라는 사람의 도전적인 성격과 잘 맞는 분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