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소개
이 수업은 '이론 강의'입니다. 강해지려면 알아야 합니다.
이론 없는 실전, 알지 못하고 하는 실천은, 곧 확신 없는 노력과 같습니다.
확신이 없으면 헤매게 되고, 헤매면 성취하지 못합니다.
당신에게 확신을 드리겠습니다.
내 몸과 운동법의 문제를 알게 되면 '행복'합니다.
당신의 삶은 그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됩니다.
--- 이하 추가 정보 ---
다섯가지로 포인트를 짚어 드린 뒤, 수업과 관련된 룰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포인트1. 지속적이고 안전하게 성장하려면 공부가 필요하다
흔히 말하는 헬스, 즉 '저항 훈련'은 쉬우면서도 쉽지 않습니다. 내 머리 속에 인체와 훈련에 대한 지식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다면, 꾸준하고 냉정하게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점에서 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지식 체계가 전무한 상황에서, 인터넷에 떠다니는 단편적인 지식들만 짜집기 된 상태로 운동을 접한다면, 그보다 어려울 수가 없습니다.
헬스가 쉽다면 헬스장에 등록한 수많은 사람들은 이미 기능적인 몸짱이 되어 있겠죠. 하지만 실제는 어떻습니까? 1년이 넘게 꾸준히 출첵을 하면서도 비포애프터가 놀랍도록 별 것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1년 정도는 꾸준히 중량도 늘고 몸도 좋아지다가, 어느 순간부터 슬럼프에 빠져 변화가 없은지 오래 된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네이버에 '헬스 슬럼프 극복하는 법'이라고 쳐도 명쾌한 해답은 나오지 않지요.
이런 분들의 문제는 너무 안일했다는 겁니다. 올바른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지식 체계가 전무한 상태에서 그냥 헬스장에 출첵을 하고, 매번 열심히 땀을 흘리는 것만으로는 무언가가 부족했다는 것이죠.
그러면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바로 '체계적인 지식' (=단편적인 정보들이 짜집기 된 것이 아닌, 인체와 훈련에 대한 위계와 우선순위가 정립되어 있는 지식의 체계) 입니다. 그것만 알면,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할지도, 운동을 어떻게 시작할지도 '알 수가' 있습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알면 실천하면 되거든요.
- 포인트2. 운동을 '열심히' 하면 몸이 좋아진다?
10%만 맞는 얘기입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이상한 방법'으로도 '열심히'만 하면 신체 능력은 발전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못한다'는 점이지요. 운동 방법이 이론적으로 정확하고 체계적일수록 더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답니다. <안 좋은 방법은 유효기간이 짧지만, 좋은 방법은 쭉쭉 간다>를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 포인트3. 로이더와 내츄럴
몸짱에는 두 종류의 인종이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똑같은 인류이지만 사실 한쪽은 외계에서 온 슈퍼맨인 셈입니다. 그들은 우리는 '로이더'라고 부릅시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로이더'는 왜 우리와 다른 사람일까요?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은 체내에서 필요한 만큼 호르몬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로이더라는 것은 외부에서 더 많은 양의 호르몬을 수입해오는 것과 같습니다. 자연적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것이지요.
그 호르몬은 체내의 여러 기능을 조절합니다. 즉, 호르몬이 달라진다는 것은 체내의 기능이 달라진다는 것이고, 그 폭이 클수록 약물사용자는 '슈퍼맨'이 되는 셈입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약물을 사용하는 일반인이 있다면 말려주세요. 온갖 위험한 부작용을 감수하고 운동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물론 개인의 선택이지만, 건강을 잃으면 운동은 커녕 살아있는 것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포인트4. 로이더식 운동법은 안돼요~
약물사용자는 겉보기에는 인간이지만 그들의 내부는 사실 슈퍼맨 같은 외계인이기 때문에, 저희와는 다른 운동법을 씁니다. 그들의 몸은 그 운동법을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 운동법을 따라해도, 그 사람 같은 몸짱이 될 수 없습니다. 호르몬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특정 몸짱의 운동법을 따라하기 전에 먼저 해야할 것은 <저 몸짱이 약물 사용자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 포인트 5. 올바른 운동법으로
올바른 운동법이란 무엇일까요? 바벨을 사용한 저항 훈련을 관통하는 원칙과 원리는 무엇일까요?
저도 모든 것을 알진 못합니다. 하지만 오래 공부했고, 오래 운동했고, 로이더식 운동법도 오래 해봤고, 부상도 많이 겪어봤고, 등등... 오랜 경험을 통해 결국 정답은 '끊임 없이 책을 읽고 논문을 읽는 것이라는 사실' 하나 만큼은 체득했습니다.
제가 공부하고, PT로 가르치고, PT 회원이 느끼고, 피드백 해주고, 다시 공부한, 그런 경험치들과 함께 + 기본적이고 탄탄한 이론과 원리들을 이 수업에 담았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더 이상 '다치지 않게', '시간 낭비 하지 않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운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하 수업 규칙---
룰 1) 수업 당일 취소시 수수료 3만원을 제외하고 환불됩니다
룰 2) 최소 인원은 2명입니다. (장소 사용료가 엄청 비싸면 예외!)
룰 3)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내용은 수업 때 공개합니다
룰 4) 지각은 다른 수강생들에게 폐가 됩니다. 주말이니 늦지 말아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