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어 진짜 하나도 모르시는 분 → 병음(발음기호)부터 시작합니다. → 아가들이 말 배우는 것 처럼 한 발 한 발 갑니다.

★ 우리나라 외국어 교육은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제가 문제 하나 낼게요. 말 배우기 시작한 아가: "엄마, 제가 현재 매우 시장하니 밥을 차려주시지 않겠어요?" 엄마: "말은 처음부터 제대로 잡아야 하는거야. '현재'보다는 '지금'을 써서 좀 더 구어체 스럽게 말하렴." 처음 말 배울 때 이렇게 하셨나요? 근데 책을 봐도 강의를 봐도 다 저런 식이에요. 원래 가장 기본적인 말인 "밥" 부터 시작해서, "엄마, 밥" 가고, 그 다음에 "엄마, 밥 주세요." 라고 가는겁니다. 근데요, 외국어 공부도 똑같습니다. 저렇게 하는게 맞는겁니다. 제가 엄마가 되어드릴게요. 차근차근 저랑 같이 가요. ★ 15회, 200개 200개 적어보이죠? 1급 HSK 단어 기준이 150개 입니다. 쓸모 없는 단어는 빼고, 자주 쓰는 동사를 익히고, 그 동사와 같이 쓸 수 있는 명사를 익히고, 그 명사를 꾸며줄 수 있는 형용사 몇 개 붙이고, 그렇게 차근차근 200개 쌓아드릴게요! 한 회 한 회 지날 때 마다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점점 늘어날거에요. ★ 소수 정예, 말랑말랑 많은 분들을 가르치려면 아무래도 일일이 신경쓰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사람들 사람들이 많아지면 말을 잘 안 하려고 합니다. 저랑 몇몇 분들만 은밀하고 위대하게(?) 연습해봐요!